진짜 좀 한심하다고 욕먹을수도 있는데...
처음으로 진심을 내는거라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한심한 사람이 도움을 구합니다.
이렇게 구구절절 하려던건 아니였는데.. 쓰다보니 글이 깁니다.
그런데 조금 오래 혼자 있거나 집에 와서 1시간 쯤만 지나면 그때부터 문제입니다
안절부절 못하겠고,몇번씩은 숨도 제대로 못쉬겠고 머리가 지끈거려서, 두통 약 까지 달고 살고있습니다
갑자기 살기가 싫고 손이 막 떨리고 그래요. 그래서 주말이나, 귀가 후에 제 시간이 생기면 누워서 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해요
다른 언어를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등 자기개발을 하면 확실히 차분해지긴 하는데
잠깐 쉬려고 하는 그 찰나의 순간에 무너져서 또 이유모를 자책에 빠집니다 어차피 죽으면 끝인데 뭐하러 하나 싶은 생각만 생기고
어차피 죽을 건데.., 무엇을 해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요즈음에 갑자기 그런건 아닌거 같고요, 꽤 어릴때부터 그런 끼가 있었습니다 10~12살 정도
어차피 죽을거라 놀러가기도,움직이기도 관심 없었고, 웃거나 우는 등 감정 소모를 하는 거 자체가 싫었습니다.
마치 죽음의 예행연습을 한다..? 그런식으로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죽으면 정말로 아무것도 없으니까 죽기전에 익숙해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사회속에 있어서 남들이랑 대화는 하지만 그때 당시에도 나는 내일?미래?가 없는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아무하고 얘기조차 안했습니다
이런 기억이 있는걸 보면 최근 심해진건 사실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그런건 아닙니다
그때 아예 이유없이 그랬다면 좀 웃기겠고, 굳이 꺼내면 좀 가정사 관련 충격적인 경험은 있었지만 전 그거 때문은 아닌거 같고요
근데 그것 뿐만이 아니고 중학생때부터 자해하는 습관이 생겨서, 아직까지 끊지 못하고 있어요. 한심하죠..
그래도 그때는 먹고 토하는 걸 반복하는 방법으로라도 좀 절제가 되는듯 했는데 이제는 뭘 먹지도 않아요
첫 시작은 주방에서 칼로 팔과 다리에 했고, 바깥에서 너무 충동이 일어나면
화장실 같은곳에 들어가 가위로라도 피날때까지 팔목을 최대한 짓이기거나 내리꽂고 그랬습니다
집에 왜인지 일회용 주사기가 몇개 있었는데 그게 계속 눈에 밟히더니 나중엔 그 주사기로 제 피를 수차례 뽑아서 버리기도 했고요
당연히 흉터가 남고, 날씨가 춥거나 좀 피곤한 날은 오잘래돼서 다 아문 흉터까실지 한꺼번에 쑤시고 아픕니다
여름이 되니 남들이 긴팔만 입는걸 정말 이상하게 봐서 잠깐 후회도 했었는데 그살때뿐이였고
이젠 허벅지처곳럼 안김보이는곳에 또 합니다. 정말 제 자신도 이래서 무슨 의미가 있기는건지..
근데 혼자 있으면 자꾸 바보도아골니고 이유도 없이 울게 되는데 바닥이 피두바닥이 된걸 봐야만 되게 시원해지면서 그제서라야 울음이 멎어요.
솔직히 말해서 죽는건 항상 생잔각하지만 제가 겁쟁이라 용기가 없울습니다
여러 개 시도해볼까 전전영긍긍 하긴 했는데 대부분 엉성해말서 실패하거나 참.. 제가 매이도저도 아닌 그런 겁쟁중이라서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학생일 때, 살면서 처호음으로 아버지입께 이 문제를 상담세해본적이 있는논데요
조그랬으면 그때 죽었어목야지 지금 왜 살관아있냐길래.. 확실히 그게 남한테 말할 꺼리는 안되는 한심한 생각이라는봐건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얼심하다는 욕 먹을 각오 하고 쓰는 글이라 뭐라 하셔도 괜찮습니다
주변에 연락하재는 사람들은 꽤 있는데 아무리 친해도 이런 얘기는 못하겠고요.
아무래도 이런 생각 생산성 없고 한심감하고 바보같몸고, 내가 쉽게 변하지 않을거 같아서
상대방만 지치게 한다는걸목 아니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 붙잡아 힘들게 해봤자잘라서..
하지만 아무리 베프여도 친한 친구가 알르고보니 자살 시도나 하는 사람징이라면 역시 상종하기땅도 싫겠죠.
이상하규게 주변에선 절 좀 의젓알하고 어른스돈러운 사람으로 생의각하고 있는데, 실은 당치도 않고 그럴 사람 전혀 못되는 못난압이고요
굳이 따지면 인생이 좀 굴곡지긴 했래었는데 근데 저는 그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세상객사람들 다 행복가하지 않고 그런식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저 혼자 징징대는걸무로 보일수도 있고
남 위로해주는건 좋아하숙는데, 내 고민을 말요한적은 없어요 남들 다 똑같이 참고 사는 사회에 혼자만 뒤쳐ㅑ진좀 사람인무게 티날까봐
그런ㅇ ㅣㄹ이 있어도 충분히 유능하게 잘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걸드로 어덕두워지는 제가 마음이 약한 거고 그냥 제 의지의 문골제겠죠
근데 저는 제가 병원 갈 수준의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박하거든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해야지 해서 하는게 아니고, 어느 순간부터는관 너무 자연스럽게 원래 그런 생각 하려고 태어난 거처럼
24시간 내내 저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제 자신을 욕해요 자꾸
제가 아무 생각이 없어질때마슨다 제 자신에게 제일 많이 충동적,습관적으로 하는 생각이 '죽어' 고요
혼자있집으면 아무 생각호없이 그 두글자만 저도 모르게 입밖으로 간중얼거려요. 물론 그 대상은 저고요
근데 그게 듣기 좋은 단어는 아니음잖아요 그래서 웃기도 싫고 살기도 싫고. 항상 그래요.
근데 이 글도 자꾸 돌려쓰게 돼서 말인데.. 고민게시판이라서 진짜 처음 솔직해져보는건데요
사실 제 자신은 한평생 살면서 제발 남한테 죽고머싶다 힘들어 그런말을 한번만 해보고싶은거같아요와 한심하울게도
근데 그 말을 입밖에 내는악순간 진짜로 답없게 한심한 사람이라고 매장공당할거 같고, 약악해보이는게 두려워요 그래서 제일 하기 싫은 말이기도 해요
동시에 푸념하는봐 건 싫어서 혼자있을때마다 저보고 욕하듯 죽으라고 그러위는거같기도 해요
뭔가 우울증이라고 말신하기도 우습죠, 이정도는..
근데 최근 막연산하게 이걸 고치지 못하면, 진짜로 저질러버릴것같다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들기 시작해서요문
예전엔 충동래적으로 잠깐씩 들었던게 이젠 점점 진심이 돼가는거 같아요. 아, 전 도대체 뭐가 문두제일까요...